티스토리 뷰

제주살이 4일차, 오들이입니당~~~~

 

오늘은 쉬는 날이라서, 무엇을 할지 고민을 하다가!

 

뻔하디 뻔하지만 꼭 !!!! 가야하는  "새별오름" 댕겨왔어요~

 

 

 

 

저는 사실, 등산가 체질은 아니에요.

 

체력은 좋은 편이나, 등산을 즐기지 않고,

평지 걷는 것은 무쟈게 좋아하지만, 오르막길을 막 오르는 것은 그닥 좋아하지 않아요.

 

제주도 와서, 그래도 오름 몇군데 가봐야

나 제주도 왔다 간다~~~ 라고 말은 할수 있을 것 같기에 ㅎㅎㅎㅎㅎ

 

초보자 코스, '새별오름'  강추~~~!!

 

 

지금 서울은 무진장 추울텐데,

제주도는 가을 가을 해요~~

 

오늘 낮에는 니트 하나만 입고 돌아댕기다 들어왔어요!

그만큼 제주도는 아직 가을 가을 하기에,

억새가 아직 많이 있답니다^^

 

다 태워버리기 전에!

가을 가을 억새 보러 오세요~~

 

 

일단 뚜벅이 '오들이'는  버스를 타고 돌아 돌아 새별오름에 댕겨왔어요!

버스에서 하차하고, 새별오름까지 가는 길이 조금 다소 난해하지만,

(차도 옆길을 걸어가야 해요! 약 20분정도 걸린답니다! )

 

 

20세 수능치고 놀러온 학생들 만나서 같이 수다떨면서 '새별오름'까지 함께했어요 ㅎㅎㅎㅎ

고마워 친구들아...... 조카들아......^^

 

저 멀리~~~~ 새별오름이 보이네요!

 

 

 

 

저길을 따라 쭈~~~~~~~~~욱 가면 점점 새별오름이 가까워져요!

 

 

억새 구경을 가볼까요???

 

일단 정면으로 쭉 가다 보면,

양 쪽 측면으로 새별오름을 오를수 있게끔 되어 있어요!

 

분명히, '새별오름'은 동네 동산 수준으랬는데.......

왜 이렇게 높아 보이지???

ㅎㅎㅎㅎㅎㅎ

 

전... 등산 애송이니까요....

 

일단 '새별오름' 오르기 전에

억새를 만끽했지요~~~

 

 

저기에는 말들이 있어요 ㅎㅎㅎㅎㅎ

말이 풀 뜯어 먹고 있어요 ㅎㅎㅎㅎㅎ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이제 새별오름을... 올라...봅니...다 .... ㅎㅎㅎㅎ

 

저는 왼쪽으로 오르고, 오른쪽으로 내려왔어요~~

 

일단 왼쪽길이 생각보다 엄청 가파르더라구요!

 

헥헥 거리면서 올라갔어요~

 

 

중간 중간 쉬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, 포기하는 분들고 계시고 ㅎㅎㅎㅎㅎ

 

하디만! 저는 포기하지 않아요!

 

 

 

올라가다 보면,

저런 확 트인~~~  뷰가 눈앞에 쫘악 펼쳐져요~~~!!

 

저는 덥더라구요 ㅎㅎ

두꺼운 옷은 잠시 내려두시고, 간편하게 입고 오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.

햇살도 따시고,

올라오다보니 몸에 땀도 많이 나요 !!

 

조금더, 힘을내서!!

정상으로 올라가봅니다!!

 

 

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

 

 

 

 

정상에 앉아서 찰칵!

사실.........

저 몽글이 털조끼 버려버리고 싶었...다....는...... ㅋㅋㅋ

 

 

정상에 보면,

새별오름 비가 있는데,

인기가 너무 많아서 사진 찍을수 없었어요 ㅠㅠㅠㅠ

 

자, 이제 하산하겠습니다!!

 

 

 

오른쪽으로 내려 왔어요~~~

내려가는 길 가뿐하네요 ㅎㅎㅎ

 

올라갈때는 세월아~~ 네월아~~~ 하면서 올라갔는데

내려오는건 정말 금방이더라구요!!

 

내려오는 길도 찰칵!

앗 눈부시당

 

 

 

 

내려오게 되면,

갈증을 참을 수 없어요!

 

너무 목말라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
 

내려오면, 푸드 트럭이 쨔자자자자잔~~~~

 

그러나.. 커피... 맛 없... ㅎㅎㅎ

사진 안남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

 

이 가을 지나가기 전에, 꼭 새별오름 오세요~~~~~